꺼내보니 벌써 유도복 다이아몬드 스커트 패턴의 도복 가방이 보임. 멋짐.

실제로 보니까 더 예쁩니다. 보일듯 말듯한 주황색 패치!
다이아몬드 패턴의 유도복 치맛단! 드디어 직접 보는군요.

상의는 면100% 펄위브 재질입니다. 무려 750gsm의 단단한 펄위브!
사진으로느낌이 잘 살지 않는데 묵직하고 단단한 펄위브입니다. 보세요!
가슴의 주황색 패치. 저 경도 위도 표시는 뭘 위치하는 걸까요? 하플 본사 위치?

깃은 정말 두껍고 넓습니다. 타타미 탱크보다는 약간 얇습니다.
그래도 다른 일반도복 보다는 정말 두껍고 단단합니다.

도복 하단의 다이아몬드 패턴 치맛단이네요. 저는 이런 도복을 처음 입어보는데요,

생각보다 이 부분은 정말 부드럽고, 편한 느낌입니다. 입었을 때 착용감이 굉장히 좋아요.

도복 하단은 안쪽에서 여러번 박음질이 되어있습니다.

도복을 펼쳐보았습니다. 택이 보이네요. 메이드 인 파키스탄입니다.

도복에서 손을 떼라고 하네요 ㅎㅎ.

택에는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했다고 하는데 제조국은 파키스탄입니다.

실밥, 자수 등의 마감은 깔끔하진 않은 편입니다.

가슴 어깨 안쪽엔 얇은 펄위브 재질로 한겹 덧대어져 있습니다.

750gsm의 펄위브 덧댐은 아니네요. 건조, 착용감 면에서는 이런 선택이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유도복의 재단을 그대로 차용하여 등에서 도복이 합쳐져있습니다.

이 결함 부분이 꽤 두꺼워서 건조가 조금 느리고 가드 플레이시 가끔 배기는 느낌이 납니다.

안쪽에 회색 전사 프린팅으로 You Can't Teach Heart 문구가 있습니다. 캬~

 ​

도복 옆 트임 부분은 안쪽에 이렇게 예쁘게 보강이 되어있습니다.

원형의 트윌 재질로 하이퍼플라이의 로고 까지! 예쁩니다.

안쪽 하단은 지난 버전과 마찬가지로 10겹 박음질이 되어있습니다.

 ​

상의 뒷면에도 눈에 확 들어오는 하이퍼플라이 자수.

이게 존재감이 엄청납니다. 개인적으로 큰 자수를 좋아하므로 +1점!

딱 하나의 임팩트로 끝낸 뒷면! 좋네요.

바지입니다.

12온스 면100% 트윌 재질로 묵직합니다. 근데 착용감은 편해요.

바지 끈 고리는 꽤 두껍습니다. 4개네요.

무릎 덧댐 부분은 하이퍼플라이 로고인 V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12온스 두겹이라서 두툼하네요.

바지 뒤쪽은 별 특징은 없습니다. 깔금합니다.